인천맛집 2

(서울근교 맛집-벌말매운탕)실패 없는 회식템! 효도템! 한 번만 갈 수 없는 이유

요즘, 극단적인 계절감 무엇!! 반팔 위에 패딩으로 착장 하는 주말. 기상이변에 대비하는 꽉 사장의 소소한 자세. 저는 여름이나 겨울이나, 몸이 으슬으슬, 감기몸살이 시작될 것 같다고 느끼는 날, 꽉 사장은 택시를 탄 후 기사님께 말합니다." 벌말매운탕이요"그러면 신기하게도, "인천 거기요?" 하고 바로 갑니다. 6년 정도 단골 (나만 단골, 사장님은 6년 간 들락거린 나를 절대 모르겠지.) 손님으로 픽한 후, 회식도 하고 가족친지들이 오시면 식사 대접도 하고, 아이들이 싫어하는 메뉴이니 배우자와 단둘이 소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둘이 택시를 타고 다녀오기도 합니다.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평일도 주말도 늘 상주(?)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사계절 유명한 이곳, 벌말매운탕. 꽤 오랫동안 동네 맛집으로 사랑받았다..

먹는즐거움 2024.11.26

을왕리 현지인 숨은 맛집 -조개구이 말고 <방죽물집>

을왕리를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아주 신기한 식당, 횟집에 다녀왔습니다. 숙박은 더위크 앤 리조트에서 했는데, 그 안에는 회나 뷔페 같은 게 없고 그릴, 해산물 구이만 있어서 저녁은 밖에서 먹었어요. 숙소에 관한 건 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하세요! 손품 팔아 서치한 내 돈 내산의 아름다운 여정.상호는 방죽 물집. 이상하고 신비한 을왕리에서의 시간이 시작됩니다.바다 뷰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번화가(?)를 지나지나 또 지나 올라오다 보면, (을왕리 해변에서 도보로 8분 이내) 아래와 같은 작은 1층 가게가 나옵니다. (왼쪽이 전용주차장-3대 정도 댈 수 있음)일주일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요.남자 사장님이 받았는데, 메뉴를 물어보니 사람이 몇 명이냐고만 묻더라고요. 성인 2명이라고 말하니까,..

먹는즐거움 2022.12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