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서구맛집 3

(서울근교 맛집-벌말매운탕)실패 없는 회식템! 효도템! 한 번만 갈 수 없는 이유

요즘, 극단적인 계절감 무엇!! 반팔 위에 패딩으로 착장 하는 주말. 기상이변에 대비하는 꽉 사장의 소소한 자세. 저는 여름이나 겨울이나, 몸이 으슬으슬, 감기몸살이 시작될 것 같다고 느끼는 날, 꽉 사장은 택시를 탄 후 기사님께 말합니다." 벌말매운탕이요"그러면 신기하게도, "인천 거기요?" 하고 바로 갑니다. 6년 정도 단골 (나만 단골, 사장님은 6년 간 들락거린 나를 절대 모르겠지.) 손님으로 픽한 후, 회식도 하고 가족친지들이 오시면 식사 대접도 하고, 아이들이 싫어하는 메뉴이니 배우자와 단둘이 소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둘이 택시를 타고 다녀오기도 합니다.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평일도 주말도 늘 상주(?)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사계절 유명한 이곳, 벌말매운탕. 꽤 오랫동안 동네 맛집으로 사랑받았다..

먹는즐거움 2024.11.26

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강서 방화 포장 맛집-<두가횟집>

분기별로 한 번씩은 꼭 들르는 곳이 있어요~ 10평도 안 되어 보이는 작은 공간에서 열심히 회 포장을 하는 강서구 방화동 ‘두가횟집’을 이야기하려 합니다. 홀에서 먹을 공간은 전혀 없고요 아주 젊은 남자 사장님 1명이 열심히 회를 썰고 어머님? 이모님? 한 분이 사이드 메뉴를 열심히 포장하십니다~ 마곡 방화 등 강서구 일대는 배달의민족에서도 두가횟집은 주문 가능하던데요. 저는 그 지역구가 아니라ㅠ 직접 픽업하러 가야 해요~ 정차하기도 애매한 골목길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횟집 근처에 마곡 수산시장을 안 가고 다시 찾게 되는 이유~ 퀄리티 함 보고 가실게요. 오늘 나에게 먹힐 아이는 너냐... 그 옆에 너냐... (망연자실하고 있는 자세) 모둠회 중 짜리입니다! 5만 3천 원을 결제했어요~ (카드 가능) 가격..

먹는즐거움 2022.12.10

양천구 목동(염창역) 맛집 -<목동우대갈비>

이곳을 처음 다녀온 날! 쇼킹 쇼킹했습니다 내 돈 내산 나들이 생애 최초로 본 긴 갈빗대. 미국산 우대 갈비라는데 400그램 33000원! 소고기 살이 엄청 부드러워서 깜놀! 직원 님이 팔근육 써가며 열과 성을 다해서 구워줘서 편하고 기분이가 좋았답니다. 남이 구워주니 지칠 일 없이 빠른 속도로 한 점에 한 잔! 밑반찬도 리필도 알아서 척척 잘 되고~ 상추 샐러드 , 파무침 , 양배추도 굿! 가래떡과 버섯은 사이드로~~ 소고기를 고급 고추냉이와 살짝 곁들여 먹고...! 또 먹고!! 그렇게 먹다가 우리 일행은 꽐라가 되어 대리님에게 실려갔다고 전해짐... 냉면과 된장찌개+밥은 과음을 보탠 나쁜 아이들ㅋㅋ 누가 쏜다고 하면 이곳을 강. 려. 크. 하 게 추천합니다~~ 하트는 힘이 됩니다^^

먹는즐거움 2022.12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