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동을 사랑하고, 음주가무까지 꼭 붙들고 싶은 꽉 사장입니다. 오늘은, 오픈 때부터 노려보았던 노량진역 맛집이라 불리는 노량진101에 다녀왔습니다.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200세까지 1인 가격 무조건 101달러! 이로써 달러 자산 고갈이 된 후기!주말 저녁 예약을 실패해서 주말 오전 11시 30분 오픈런을 목적으로 전날 4인 예약했습니다. 오픈 시간까지 20분이 남았는데 꽉 사장의 일행은 무엇을 했냐! 바로 인형 뽑기. 주말 오전의 맨 정신으로 뽑으니 더 안 됨. 깔짝깔짝 약 올리는 손집게는 공복의 꽉 사장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고 이성을 잃은 꽉 사장은, 수협 ATM기에서 비싼 수수료를 주고 현금을 뽑아오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지요. 만 원짜리를 다섯 번 넣은 끝에 주먹만 한 이상한 코끼리가 나왔습니..